김주혁, 막내작가 이슬기 등장하자 힘이 '불끈'

'김주혁 막내작가'

배우 김주혁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의 막내작가를 향한 사심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저녁 음식을 얻기 위해 스태프를 안고 앉았다 일어나는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김주혁은 미모의 막내작가 이슬기가 등장하자 높은 관심을 내비쳤다. 그는 스태프와 거래까지 해가며 막내작가와 파트너를 맺었다.

멤버들은 영화 '방자전'에서 김주혁이 강한 체력을 가진 방자 역할을 했던 모습을 떠올리며 "방자! 방자!"라고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김주혁은 '1박 2일'에서 약골 이미지로 굳어졌으나 막내작가를 안고 15개를 성공시키는 괴력을 발휘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막내작가 이슬기는 김주혁의 끈질긴 구애에도 "차태현이 제일 좋다"고 밝혀 김주혁을 씁쓸하게 했다.

김주혁 막내작가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주혁 막내작가, 나라도 파트너 할 듯", "김주혁 결국 굴욕만 맛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