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세무서(서장 이영모)는 설 명절을 맞아 국세청 '사랑의 온도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 온도탑이란 국세청 전 직원이 1년 중 하루(8시간)는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봉사시간이 1600시간이 될 때마다 1도씩 상승하는 온도탑을 설치해 연간 16만 시간을 목표(100도)로 하는 봉사세정 캠페인이다.
이날 이영모 서장과 직원들은 안산시 대부동 소재 '소화의 집'을 찾아 쌀, 휴지, 세제 등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로했으며, 앞으로도 관심과 후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영모 서장은 "명절이 소외된 이웃에게는 오히려 더 힘들고 외로운 시간이 될 수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세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훈훈한 설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