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기 주력모델 갤럭시S5로 추정되는 SM-G900H모델이 인도네시아 통신당국에 전파인증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포스텔
삼성전자가 차기 갤럭시S5로 보이는 SM-G900H 모델의 전파인증을 위해 27일 인도네시아의 인증기관인 포스텔(POSTEL)에 인증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에 의해 인증이 신청된 기기들은 중국과 베트남 그리고 한국에서 인도네시아로 수입된 제품들로 SM-G900의 또 다른 변종 모델로 추정된다.
◆…사진:안투투
최근 다양한 벤치마크 사이트에 등장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기기로 SM-900A, SM-900F, SM-900S 3개 변종이 알려졌지만 이번에 새롭게 SM-G900H가 드러남으로써 총 4개 모델로 늘었다.
지난달 19일 모바일 관련 저명한 트위터러 이브이리크스는 ‘SM-G900A’가 미국 2위이통사 AT&T에서 테스트되고 있다며 또 다른 두 종류의 단말기(SM-G900F, SM-G900S)도 테스트 중으로 곧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같은 달 5일 중국의 IT전문 보도매체인 VR존은 GFX벤치에서 실행된 SM-G900S 단말기 벤치마크테스트 자료를 입수해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GFX벤치에 나타난 SM-G900S모델은 QHD(2560×1440,인치당 560픽셀) 해상도 디스플레이에 퀄컴의 스냅드래곤805 2.5Ghz(기가헤르츠) 쿼드코어 프로세서(MSM8974AC)를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4.4킷캣에서 구동하고 있다.
이 모델이 갤럭시S5이라면 전파인증 신청은 공개를 위한 사전 작업에 해당하는 것으로 러시아의 엘다 무르타친이 주장한 2월 23일 발표 주장에 무게감이 더해진다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