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차 등 5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설 연휴를 맞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업계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귀향하는 소비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하여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 동안 전국 고속도로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코너를 설치. 운영하는 ‘2014년도 설 연휴 자동차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 (아래 표 참조)
서비스 내용은 엔진·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점검, 냉각수·오일류 보충 및 와이퍼 블레이드·전구류 등 안전에 필요한 주요 사항들이며 점검 후 필요시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도 해준다.
또한, 인근 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시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겨울철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 귀향하는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