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가장 비싼 도시 <사진: 채널A>
물가 가장 비싼 도시
'물가 가장 비싼 도시'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렸다.
29일(한국 시각) 물가조사 사이트 '액스패티스탄 닷컴(expatistan.com)'은 전 세계 도시별로 물가 순위를 매긴 결과를 발표했다.
세계도시 물가지수는 각 도시의 20만 명 이상 이용자들이 입력한 주거, 의복, 식품, 의료, 교통, 오락, 등 5천190가지 물가 정보를 토대로 산출한다. 체코의 프라하가 지수 100의 기준도시다.
세계 1600여 개 도시의 물가를 비교한 결과 가장 비싼 도시는 영국 런던으로 밝혀졌다.
이어 2위는 간발의 차로 노르웨이의 오슬로가 차지했으며 3, 4위는 스위스의 제네바와 취리히가 이름을 올렸다.
미국 뉴욕은 5위에 꼽혔으며 한국 서울은 37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도시 순위는 싱가포르 1위, 홍콩 2위, 도쿄 3위, 서울 4위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물가는 미국의 시애틀(44위) 캐나다 밴쿠버(40위)보다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물가 가장 비싼 도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이 아시아 4위라니 놀랍다", "물가 가장 비싼 도시, 유럽이 역시 비싸", "물가 가장 비싼 도시, 서울이 시애틀보다 높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