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국세행정 운영방향 26일 확정된다"

국세청 전국세무관서장회의 개최 예정

2014년 국세행정 운영방향 주요내용의 공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오는 20일 청와대 업무보고 및 6급이하 직원 전보인사를 모두 마무리 한 뒤 26일(수요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열어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전국세무관서장회의는 해외주재관을 포함해 본·지방국세청 서기관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하는 국세청의 연례행사. 회의에서 확정된 국세행정 운영방향 주요내용이 참석한 간부들을 통해 전국 각지에 산재한 2만 국세공무원들에게 전달된다.

특히 전국세무관서장회의와 관련해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은 올해 세무조사 운영방향. 아울러 지난해 8조5000억원(국세청 소관세입 기준 8조8000억원)의 세수부족분이 발생했다는 측면에서 올해 세수확보를 위해 어떤 방책이 운영방향에 담겨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