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13일 오전 강원동해안과 산간, 경북동해안과 북동산간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있다.
기상청은 최고 15센티미터 가량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보했다.
그밖에 다른 지역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13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경북북동 산간은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겠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번 눈은 13일 낮을 고비로 점차 약화돼 밤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14일 아침 사이에 동해안에 다시 눈이 올 것으로 내다봤다.
쌓인 눈으로 인한 비닐하우스와 지붕 붕괴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14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눈이 오다가 아침에 점차 그치겠고 경남 동해안은 오후까지 눈 또는 비가 가끔 오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일부 산간과 내륙지방에서는 밤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정월 대보름인 14일 동해안은 늦은 밤까지 대체로 흐려 보름달을 보기가 어렵겠고 그 밖의 지방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