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화재보험은 지난해 12월 당기순손실 3억48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현대해상의 영업(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2013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2.6% 줄어든 1915억원을 기록했으며, 11월 232억원 흑자에서 12월 3억48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851억원이었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28.1% 감소했으며, 매출액은 전년보다 5.5% 증가한 8조28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현대해상은 올해 영업실적에 대한 전망에서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2조8656억원 증가한 10조8940억원, 영업이익은 861억원 늘어난 37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당기순이익은 2500억원(연결당기순이익은 2600억원)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