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실물 모습 첫 노출…동영상 편집 실수로

삼성전자의 실수로 갤럭시S5의 모습이 동영상으로 유출됐다. 동영상을 통해 보여진 갤럭시S5는 플라스틱 재질로 디자인 또한 변동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한국시간) 갤럭시 기어2 및 갤럭시 기어2 네오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갤럭시S5의 뒷면이 동시에 촬영된 동영상이 실수로 유출되었다.

동영상에 나타난 갤럭시S5의 색상은 이미 알려진 대로 골든(황금), 블랙(검은색), 화이트(흰색)로 좀 더 커진 카메라 렌즈 아래 가로로 배치된 2개의 LED플래시를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은 지난 21일 휴대폰 액세서리 쇼핑몰인 슈피겐이 아마존에 올린 것과 동일한 형태로 보인다. 전작 갤럭시S4에 비해 약간 더 각진 모서리를 가졌다는 것 외에 다른 특이점은 발견 되지 않는다.

케이스 재질 또한 동영상의 화질이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플라스틱 재질 느낌이 나는 것으로 보아 ‘갤럭시S5 프라임’이 아닌 일반 ‘갤럭시S5’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