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일(오른쪽) 대표이사 와 송자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가 1일 ‘엄마손 캠페인’ 후원 협약식을 마친 후 엄마손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한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 후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서울 역삼동 서울사무소에서 이유일 대표이사와 송자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 공동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 활동 ‘엄마손 캠페인’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
쌍용차와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지난해 경기도와 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엄마손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찰청과 손잡고 캠페인을 전국 규모로 확대 진행하게 됐다.
‘엄마손’은 눈에 잘 띄는 노란색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하여 부채처럼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형태로 제작했으며 쌍용차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엄마손 캠페인’을 통해 ‘엄마손’ 보급과 활용법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자동차기업으로서 교통안전에 대한 책임 실천의 의미로 이번 캠페인을 후원하게 됐다”며 “‘엄마손’ 4만 8천개를 제작하여 전국의 250개 초등학교 및 아동 교육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유일(오른쪽) 대표이사 와 송자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가 1일 ‘엄마손 캠페인’ 후원 협약식을 마친 후 엄마손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