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19일 오전 황사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조금씩 약해지고 있다. 다만 호남과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는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19일은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남쪽으로 기압골이 지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 비는 점차 확대돼 20일에는 시간 간격을 두고 전국적으로 내리겠고, 특히 동해안과 강원 산간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일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오전 서울이 영상 8도, 대전 8.5도, 광주 8.4도, 대구 8.1도로 18일 같은 시각보다 조금 낮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광주 14도, 대구 15도로 역시 18일보다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20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밤늦게 점차 벗어나겠으며, 이에 따라 전국이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낮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 늦게부터 밤사이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청북도와 경상남북도에는 다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20일 비가 온 뒤에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지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한편, 21일부터 주말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큰 차를 보이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