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코리아가 동대문디자인파크에 설치한 나뭇가지를 형상화한 트리형 멀티비전
키오스크코리아(대표 이명철)는 동대문 디자인 파크&플라자(DDP)에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이미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키오스크코리아는 '자하하디드_360도전' 전시회장인 배움터4층에 트리 형태의 멀티비전을 설치해 전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아날로그적인 요소를 겸비한 디지털 조형물로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하2층 지하철역에서 DDP 내부로 들어오는 입구에 설치된 ‘이미지월’의 경우 디지털적인 느낌을 없애고 서정적인 한국화 영상을 인터렉티브하게 펼쳐보여 방문객들의 감성을 사로잡게 된다.
배움터와 살림터 사이의 1층 옥외에는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LCD의 평면적인 화면과, 곡면으로 이루어진 DDP의 외벽에 프로젝트로 화면을 만들어내는 장관을 연출한다. 다리 위에 연속적으로 자리잡은 미디어파사드는 2000cd/m2의 고휘도 LCD를 내장하여 주간에도 뚜렷한 영상을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키오스크코리아의 이명철 대표는 "DDP에 다양한 디지털이미지 시스템을 구축하게 돼서 기쁘다"면서 "특히 DDP가 서울 시민들이 사랑하고 미래세대가 디자인의 가치를 끌어내는 ‘디자인,창조산업’의 발신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