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송종국 대결 <사진: MBC '일밤-아빠 어디가'>
'안정환 송종국 대결'
2002 한일월드컵 스타 안정환과 송종국이 축구 대결을 펼쳐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이 송종국의 축구교실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2기 멤버 안정환과 1기 멤버 송종국이 만나자 윤민수는 "두 분의 일대일 축구 대결이 보고 싶다"며 대결을 부추겼다.
이후 아빠와 아이들은 안정환 팀과 송종국 팀으로 나눠 경기를 펼쳤다. 송종국은 아이들도 함께 경기를 펼침에도 불구하고 진지한 자세로 대결에 임한 반면 안정환은 여유있는 자세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전반전이 끝나자 안정환은 송종국에게 "아이들하고 하는 경기인데 후배가 나를 깠어"라며 불만을 토로해 주위에 웃음을 안겼다. 결국 안정환은 경기가 재개되자 어린 김민율의 공을 뺏는 적극적인 자세로 돌변했다.
또 안정환과 송종국은 대결이 동점으로 끝나자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김진표를 상대로 강슛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 송종국 대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정환 송종국 대결, 의외로 흥미진진", "나도 같이 공 차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