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6 화면 크기는 4.7인치와 5.5인치이며 7월에 양산에 들어가 8월부터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UBS증권의 스티브 밀러노비치는 24일(현지시간) 애플의 4분기 주가 예측을 통해 “아이폰6의 강력한 판매견인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며 “아이폰6의 공개 시기는 ㅅ중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8월 또는 9월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또한 부품 공급선들을 점검한 결과 아이폰6는 4.7인치와 5.5인치 등 2개 모델로 출시되는 것은 확실하지만 동시 공개 여부는 확신할 수 없다며 5.5인치 제품이 좀 더 늦게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의 1분기와 2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예상보다 저조하겠지만 아이폰6가 출시되는 3분기에는 전작 아이폰5S의 판매량을 훨씬 뛰어넘는 폭발적인 판매량 증가를 전망했다.
특히 안드로이드의 큰 화면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중국에서 2년 약정 조건으로 아이폰6가 출시되는 하반기에는 두드러진 판매신장이 이뤄질 것으로 평가했다.
월가의 주력 금융주간지 배런스(Barrons) 온라인판도 자체적으로 아이폰6 공급망을 점검한 결과 이미 부품공급이 시작되었음을 확인했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울러 아이폰6에 대한 본격적인 부품의 공급은 7월부터 시작되고 출시는 전작들보다 빠른 9월에 이뤄질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