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신고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세관 직원들.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26~27일 양일간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및 부산신항에서 밀수신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세관은 부산국제여객터미널과 부산신항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해외 입국여행자와 신항 항운노조원을 대상으로 밀수신고 안내 리플렛을 배포하는 등 밀수신고에 대한 홍보활동을 했다.
세관 관계자는 "밀수행위는 안정적인 국가 재정수입을 어렵게 하고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국민건강 및 사회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정상적인 경제질서를 교란시키는 행위로 이를 뿌리뽑기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밀수신고는 국번없이 전국 어디서나 125번의 전화번호로 신고가 가능하며 전국세관의 FAX, 우편, 인터넷 홈페이지(www.customs.go.kr)를 이용하면 된다. 밀수신고자에게는 제보 내용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라 최고 5000만원(마약류의 경우 1억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