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무사회(이하 서울회) 김상철 회장이 지난 30일 '2014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회에 따르면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용섭 의원과 같은 당 박영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도 국가공헌 및 지역사회공헌 특별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김 회장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대상은 한국언론사협회를 비롯한 언론계, 교육계, 문화계,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선정위원으로 참가해 일자리 창출과 봉사활동 등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평가해 선정한다.
김 회장은 2년 전 회장직 취임 이후부터 서울시교육청과 서초구청과의 교육협력사업으로 특성화고교생들의 취업 확대를 돕고 세무사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지난해 5월 서초구청장 특별감사패를 받았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 회장은 "세무사 사무소의 인력난 해소를 통해 회원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것은 회직자로서의 당연한 과제"라며 "아울러 국가적 난제인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것 역시 전문자격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소명"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