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심혜진 <사진: JTBC '밀회'>
'밀회 심혜진'
JTBC 월화드라마 '밀회'의 심혜진이 김희애와 유아인의 사이를 눈치채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14일 '밀회'에서는 오혜원(김희애 분)이 이선재(유아인 분)의 레슨을 전담하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한 예술재단의 이사장인 한성숙(심혜진 분)은 오혜원에게 이선재의 근황을 묻다가 쌍커풀 수술을 제안했고 오혜원이 묘한 반응을 보이자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한성숙은 강준형(박혁권 분)이 맡던 이선재를 오혜원이 전담 지도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한성숙은 오혜원이 부담스러워 하자 "너무 부담갖지 말라"며 얼굴에 미소를 띄웠다.
또 한성숙은 이선재가 오혜원과 둘이 연습한다는 사실에 "연습에 방해가 된다"며 CCTV를 꺼달라고 요구했다는 말을 전해 들은 뒤 "그 친구가 끄라고 했으면 꺼 줘야지"라며 슬그머니 덫을 놔 시청자들에게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안겼다.
밀회 심혜진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밀회 심혜진, 완벽하게 알아챈 듯", "다음 방송이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