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세월호 <사진: 최희 트위터>
'최희,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세월호'
방송인 최희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에 대해 시청 소감을 전했다.
지난 27일 최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봤어요. 정말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요. 믿어지지 않는 너무나 나약하고 비극적인 그리고 이기적인 현실 속에 희생당한 이들을 추모합니다. 잊지 말고 꼭 변화가 있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희가 시청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희망은 왜 가라앉았나? - 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 편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원인과 청해진해운, 정부 재난대응 시스템 등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김상중은 왼쪽 가슴 한쪽에 실종자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의미의 노란리본을 달고 세월호 소식을 전했으며, 방송 말미에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합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라고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세월호 침몰 후 열흘이 훨씬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가족 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실종자는 100여 명에 이르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국민들의 발길 역시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진도 해역에서 침몰, 13일 째를 맞은 28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사망자 188명, 실종자 114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최희,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희, 모든 국민이 다 똑같은 마음",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진실을 밝혀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