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진세연 <사진: SBS '닥터이방인'>
'닥터이방인 진세연'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의 진세연이 애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6일 '닥터이방인' 2회에서는 송재희(진세연 분)와 박훈(이종석 분)의 절절한 멜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훈과 송재희는 서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남한으로의 망명을 결심했다. 두 사람은 남한으로 향하기 전 헝가리 부다페스트까지 도착했으나 북한의 감시망을 피할 순 없었다.
박훈은 송재희의 심장을 잠시 멈추고 죽은 것으로 오해하게 만들어 한국 대사관까지 도망치는 데 성공했지만 국무총리 장석주의 음모로 들어가지 못했다.
결국 두 사람은 북한 감시원의 총구 앞에 서게 됐고 송재희는 강물 속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이때 박훈은 그녀를 살리려 했으나 송재희는 눈시울을 붉힌 채 "나 기억해주라. 우리 의사선생님 박훈 동무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며 강물에 빠졌다.
이후 2년의 시간이 흐르고 남한에 정착한 박훈은 송재희가 수용소에 갇힌 채 살아가는 모습을 확인한 뒤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안겼다.
닥터이방인 진세연의 연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닥터이방인 진세연, 연기가 물올랐어", "점점 더 궁금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