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6월 결혼설 부인, 日매체 보도는 '오보'

'배용준 6월 결혼설 부인'

배우 배용준이 일각에서 불거진 6월 결혼설을 부인했다.

지난달 22일 일본의 한 매체는 "배용준이 지난 4월 소속사 후배인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연인인 구소희 씨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며 "배용준과 구소희 씨는 오는 6월 결혼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에 배용준의 소속사 측은 9일 "배용준이 김현중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것은 맞다"며 "하지만 구소희 씨와 동행한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일본 매체가 제기한 배용준의 6월 결혼설은 오보"라며 "아직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배용준은 일본의 한 매체가 "배용진이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의 딸 구소희 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자 이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배용준 6월 결혼설 부인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용준 6월 결혼설 부인, 그럼 언제 결혼을?", "배용준 관련 소식은 항상 일본에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