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임지연 인간중독 1위 <사진: 영화 '인간중독' 스틸컷>
'송승헌 임지연 인간중독 1위'
배우 송승헌과 임지연이 주연을 맡은 영화 '인간중독'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간중독'은 지난 16일 12만 6446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32만 7839명으로 14일 이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인간중독'은 1969년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아내가 있는 엘리트 군인 김진평(송승헌 분)이 군 관사에서 부하의 아내 종가흔(임지연 분)과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그린 작품.
특히 송승헌과 임지연의 파격 베드신이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송승헌은 7일 '인간중독' 언론시사회에서 "노출이랑 베드신이 처음이었는데 감독님이 '남녀가 사랑하는데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때, 사랑을 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스크린에 담았을 뿐'이라는 말을 하셔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사랑의 행위로 봤다"며 "예전에 나였다면 주저했겠지만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었다"고 베드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송승헌 임지연 주연 인간중독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승헌 임지연 인간중독 1위, 직접보니 정말 대박", "베드신 몰입도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