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홈페이지>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이 화제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23일(한국 시각) 미국 미시간주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3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특히 5-0으로 앞서던 4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로비 레이의 3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이번 시즌 6호이자 2경기 연속 홈런.
경기 후 추신수의 타율은 3할1푼을 유지했고 출루율은 4할3푼2리에서 4할3푼6리로 소폭 상승했다.
텍사스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7이닝 6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 호투하며 9-2 대승을 거뒀다. 다르빗슈는 시즌 4승(2패)째.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망이 불 붙었네",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 추추트레인 이름값 하는구나",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 3번에서도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