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5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된 한주석, 윤상우 행정관, 박철구 세관장, 성용주 행정관.
인천본부세관(세관장 : 박철구)은 5일 정보분석 및 우범지수 측정 툴 개발로 위조 유명 손목시계 총 4527점(시가 551억원), 녹용(780kg, 5000만원), 도검(602점) 등을 적발한 윤상우 관세행정관을 '5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윤 행정관은 수입화물 우범지수 측정 툴을 자체 개발·활용해 밀수 정보분석 및 추적을 통해 위조 유명시계를 적발함으로써 밀수 단속기관으로서의 세관 위상 제고 및 통관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5월의 '통관분야' 유공자는 수입물품에 대한 철저한 검사로 완구 9800점(시가 2억4000만원)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을 적발한 한주석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조사감시분야'에는 우범 여행자에 대한 정밀검색 및 심층 인터뷰로 신변에 은닉한 메스암페타민 11.5g(시가 3400만원)을 적발한 성용주 관세행정관이 영예를 안았다.
박 세관장은 5월의 인천세관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밀수단속 강화 및 불법 마약류 반입 차단 등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