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나전 축구, 이외수, 세월호, 곤계란 <사진: 이외수 트위터>
한국 가나전 축구, 이외수, 세월호, 곤계란
소설가 이외수가 한국과 가나의 평가전 이후 작성한 트위터 글이 엄청난 논란에 휩싸였다.
이외수는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 축구 4대 0으로 가나에 침몰, 축구계의 세월호를 지켜보는 듯한 경기였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경기 중계를 시청한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한 번도 가나의 골문을 열지 못한 대표팀에 대한 비판은 공감하면서도 그의 글 속 '세월호' 표현은 적절치 못했다는 반응이다.
논란이 계속되자 이외수는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는 뜻인데 난독증환자들 참 많군요. 게다가 반 이상이 곤계란들"이라는 글을 다시 올렸고 이 글 역시 누리꾼들에게 불쾌감을 안겼다.
추가 트윗 이후 비판이 지속되자 "세월호는 어쨌든 우리들의 폐부를 찌르는 금기어였습니다. 반성합니다" 즉시 해명하고 해당 트위터 글을 삭제했다.
한국 가나전 축구 중계, 이외수, 세월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가나전 축구 중계, 이외수 조금 정신 차리셔야될 듯", "한국 가나전 축구 중계, 이외수 선생님 제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