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나라사랑 호국음악회에서 CJB청주방송 오케스트라연주하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 : 안동범)이 지난 10일 대전 CMB엑스포 아트홀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이자 6·25전쟁 발발 64주년, 현충일 59주년을 맞아 제4회 나라사랑 호국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대전지방국세청 음악동호회가 주최하고 육군 제32사단, 목원대학교, 우송정보대학, CJB청주방송, CMB대전 방송이 후원했다.
음악회는 재능기부로 출연한 신응재 목원대 음대 학장과 하모니카 전제덕, V.O.S그룹 등 외부 출연진, 육군 군악대, 대전지방국세청 합창단 등 총 16개팀이 CJB청주방송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2시간 동안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나라사랑 호국음악회 취지에 걸맞게 보훈단체인 상이군경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 참전자회의 보훈가족 100여명도 주빈으로 초청해 사전에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전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나라사랑 호국음악회와 더불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희망의 끈 잇기 운동' 등 나눔과 섬김의 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악회에는 이명헌 대전지방보훈청장, 성완종 국회의원, 김형태 한남대학교 총장, 김성경 우송정보대 이사장, 이정기 육군 제32사단장, 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 최연혜 코레일 사장, 이두영 CJB청주방송 회장 등 1300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