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여진구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백지영, 여진구'
가수 백지영(38)이 탤런트 여진구(18)의 엄마와 동갑이라고 밝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백지영은 이번에 발표한 신곡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여진구에 대해 말했다.
백지영은 "내가 여진구의 실제 나이를 몰랐다. 알고 보니 열여덟살이었다. 근데 나를 누나라고 부르더라"면서 "진구에게 '너 내가 몇 살인 줄은 알아?'라고 물었더니 여진구 소속사 이사님이 진구 어머니와 내 나이가 똑같다고 해 깜짝 놀랐다"고 그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진구에게 이모라고 불러도 된다고 했는데 끝까지 누나라고 불렀다. 예의든 센스든 결과가 좋지 않느냐"고 기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으로 가수 백지영, 배우 김성령, 발레리나 강수진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백지영, 여진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지영, 여진구 엄마랑 동갑?", "백지영, 여진구가 많이 어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