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하고 있는 부산세관.
부산세관(세관장 : 차두삼)은 13일 부산항만소방서와 합동으로 세관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화재 및 화생방 대비 합동소방훈련과 소화기 실전훈련을 병행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산항만소방서와 합동으로 부산세관 전직원이 참여하는 합동소방훈련으로서 청사에 화재 및 화생방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시, 부산세관 전직원들이 실제로 방독면을 착용하고 청사 비상계단을 통해 외부로 대피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자위소방대원의 주도하에 초기대응을 신속히 실시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대형참사를 방지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직원복지를 위해 설치된 부산세관 어린이집 교사 및 원생들도 세관 직원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에 참가해 실질적인 재난 대피훈련 및 소화기 작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대한 생동감있는 현장체험 학습시간을 가졌다.
차두삼 세관장은 "화재 및 화생방 등 재난상황 발생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동조치를 비롯한 실질적인 안전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직원이 참여하는 소방훈련을 통해 안전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세관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안전에 대한 현장체험학습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욱 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