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20대 할머니 <사진: 스토리온 '렛미인4'>
'렛미인, 20대 할머니'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에 20대 할머니녀가 등장해 누리꾼들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방송된 스토리온 '대반전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에 3대 렛미인으로 선정된 문선영 씨(29)는 거칠고 늘어진 피부, 검버섯처럼 보이는 수많은 점, 구부정한 자세까지 20대라고 볼 수 없는 할머니 같은 모습으로 출연해 시청자와 출연진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겼다.
문선영 씨는 "보육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사춘기에 접어들면서부터 '노안'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며 "다니는 직장에서도 얼굴때문에 권고 퇴직까지 당했다"고 가슴아픈 과거를 말했다.
이어 "솔직히 내 모습 보면 답이 안 나온다. 미래가 없는 것 같다. 그냥 죽을 때까지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할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러한 사연을 토대로 3대 렛미인에 선정된 문 씨는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를 통해 눈매교정, 치아치료 등 총 9477만 원이 드는 대수술을 진행했고 결국 동안미녀로 변신했다.
렛미인, 20대 할머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렛미인, 20대 할머니 소리 불쌍하다", "렛미인, 20대 할머니 수술 많이 힘들었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