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일본 반응, 이근호 <사진: KBS 중계 캡쳐>
'한국 축구 일본 반응, 이근호'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한국시간으로 지난 18일 새벽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러시아와 1 대 1로 무승부를 기록하자 일본의 언론들은 비난과 부러움 섞인 반응을 내놓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이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월드컵 H조 예선 첫 경기서 후반 68분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74분 교체 투입된 러시아의 케르자코프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경기 후 산케이신문은 "홍명보 감독이 전략대로 수비 중심의 경기 운영을 했다"며 "이런 과정에서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행운이 따랐다. 러시아 아킨페프 골키퍼가 어이없이 볼을 놓쳤다"고 전했다.
아사히신문은 경기 직후 인터넷판을 통해 "한국 축구대표팀은 공격적인 스타일로 일관했다"며 "전방 선수들의 개성은 다채로웠다"고 평가했다.
또 닛칸스포츠는 "한국의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러시아에 따라잡혔다"고 보도했다.
한국 축구 일본 반응, 이근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축구 일본 반응, 일본 우리가 부럽나?", "한국 축구 일본 반응, 우리는 16강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