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작은음악회' 개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작은 음악회'가 지난 26일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안동범)과 우송정보대학의 공동 주최하에 청사 내 '섬김의 광장'에서 개최됐다고 27일 대전청이 밝혔다.

인근 주민 800여명이 초청된 이번 행사에는 CMB대전방송의 후원하에 첼리스트 박지현, 성악가 정진옥, 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 이치현과 벗님들 등의 외부출연진들과 우송정보대 실용음악과 출신의 공연팀 등 총 14개 팀이 재능기부로 출연해 2시간 동안 성황리에 공연을 했다.

대전청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 주민을 위한 '희망의 끈 잇기' 운동에 이어 이번 행사의 개최로 징수기관으로서의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보훈·복지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청은 지난 2월부터 이웃주민을 위해  300여미터에 이르는 우레탄 산책로와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섬김의 광장'에 휴식공간인 정자(사민정)와 시비(윤동주 서시, 김춘수 꽃)를 건립했고, 사랑의 벽시계 설치하고 장미 등 1700여 그루의 꽃과 나무를 심는 등 사회기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