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이지현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한정수 이지현'
배우 한정수가 대학 동기인 배우 이지현의 몸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한정수는 "배우 한은정과 영화 '미인'에 나온 이지현이 대학 동기"라고 밝혔다.
그는 "이지현과 같은 수영장을 다녔다"며 "어느날 수영복이 없다고 해서 동생 것을 빌려줬는데 볼륨 때문에 너무 안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지현이 물에 들어가서 20분 동안 못 나오더라"라며 "나오면 남자들이 다 쳐다봐 창피해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구라는 "왜 맞지 않는 수영복을 빌려줬느냐"고 물었고 한정수는 "그럼 내 것을 빌려줄 수 있겠느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주위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2000년 데뷔작인 영화 '미인'에서 배우 오지호와의 파격 베드신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해 8살 연상의 사업가와 캐나다에서 결혼한 뒤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정수 이지현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정수-이지현 많이 친했나보네", "이지현 예전에도 몸매가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