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M아레나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갤럭시S5의 고급모델인 갤럭시F가 금속 프레임(틀)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처음으로 유출되었다.
모바일 전문 매체인 GSM아레나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금속성 빛이 선명한 갤럭시F의 사진을 입수해 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사진에 나타난 갤럭시F의 전면은 갤럭시S5에 비슷하지만 프레임(케이스)는 아이폰5 또는 아이폰5S와 아주 흡사한 각진 모서리 커팅 면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GSM아레나는 삼성전자 내부 소식통으로부터 “갤럭시F가 아이폰과 동일한 프레임으로 제작되었지만 플라스틱 백 커버(뒷면 커버)를 채택해 배터리를 갈아 끼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갤럭시F는 매우 얇은 베젤을 채택하고 퀄컴의 32비트 스냅드래곤805 프로세서 버전과 삼서의 64비트 엑시노스5433 버전으로 출시되고 3GB(기가바이트)램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는 갤럭시S5보다 약간 커진 5.3인치 QHD(2560×1440)해상도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택, 오는 9월 아이폰6 출시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따라서 현재 공개되고 있는 사양이나 디자인 등은 출시까지 상당한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또 다른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