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아이유 <사진: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힐링캠프 아이유'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수 아이유가 아버지에게 영상편지를 남겨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아이유는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아이유에게 "가족들에게 그동안 표현하지 못한 것을 이 자리에서 말해라"고 제안했다.
이에 아이유는 "엄마에게 부끄러워서 못하겠다. 아빠한테 하겠다"라고 말하며 영상편지를 시작했다.
아이유는 "어렸을 때 나에겐 아빠가 정말 큰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막내가 된 것 같다. 철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아빠가 엄마를 좀 덜 힘들게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할머니가 아프신데 우리 모두의 가족이지만 엄마의 어머니가 아니라 아빠의 어머니니까 아빠가 조금 더 보살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힐링캠프 아이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아이유, 아빠가 어떻길래 그러지", "힐링캠프 아이유, 정말 센스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