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세무서(서장 : 김대식)는 지난 9일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촌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자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여주시 북내면 소재 서화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천서에 따르면 이날 일손돕기를 희망한 26명의 직원들은 한여름 무더위와 쏟아지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초 작업과 호박운반, 마을 환경정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천서는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봉사에 필요한 복장과 간식을 준비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다 많은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김대식 서장은 "작은 힘이나마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형식적인 봉사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