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사진: KBS 2TV '트로트의 연인'>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정은지가 지현우에게 기습 키스를 당하며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지난 14일 방송된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밤새 최춘희(정은지 분)를 찾던 장준현(지현우 분)이 춘희를 만나자 갑작스레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춘희는 촬영차 나온 현장에 나온 뒤 팔을 다쳐 소속사 사장인 조근우(신성록 분)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으나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인해 차에서 밤을 지새워야 했다. 이 사실을 몰랐던 준현은 밤새 춘희를 찾아해맸고, 아침이 되서야 춘희와 근우를 마주쳤다.
준현은 근우에게 다가가 주먹을 날린 뒤 "너 뭐하는 자식이야"라며 "소속사 사장이 신인 여가수를 데리고 밤새 연락이 안 되는데 당신 같으면 걱정 안 되겠냐"라고 화를 냈다. 이에 근우는 "자기 가수 다친 것도 모르는 매니저와 함께 있는 게 더 걱정"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후 춘희는 화가 나서 자리를 뜬 준현을 따라 나선 뒤 "도대체 사장님에게 왜 그러느냐"며 따졌고, 준현은 "밤새 내가 널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느냐"고 소리 쳤다. 이후 준현은 계속 화를 내던 춘희의 얼굴을 붙잡으며 키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놀란 춘희는 준현을 밀어낸 뒤 뺨을 때렸으나 묘한 로맨스 분위기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이 향후 진행에 대한 기대감을 품을 수 있게 만들었다.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지현우 키스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지현우 달달해서 좋다", "신성록 연기도 좋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