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트리폴리 공항에 항공기 피격…"로켓 포탄 수십발 날라와"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 피격'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이 피격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국제공항에 수십발의 로켓 포탄이 날아들었다.

날아든 포탄 중 한 발은 계류 중이던 항공기를 맞췄으며, 파편으로 손상을 입은 항공기도 여러 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공항 피격 현장에 있던 보안요원 알 질라니 알 다헤크는 인터뷰를 통해 "수십발의 로켓 포탄이 공항 안팎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에서는 로켓 공격이 있기 하루 전에도 민병대간 교전으로 최소 9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당했으며, 민병대 교전 이후 폐쇄된 상태로 항공기 운항도 중단됐다.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 피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 피격, 정말 충격이다",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 피격, 왜 자꾸 이런일이 생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