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 지분 52.08%를 인수할 수 있는 우선 협상 대상자에 메리츠종금증권이 선정됐다.
16일 예금보험공사는 향후 정밀 실사를 거쳐 주식 양수도 계약(SPA)을 체결하고, 금융위원회의 주식 취득 승인 절차를 밟게 된다고 밝혔다.
아이엠투자증권은 1982년 설립된 직원 수 322명의 회사이다. 지난해 회계연도 영업이익은 167억원, 당기순이익은 10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주주는 SM&파트너스(지분율 49.81%), 신한은행(6.37%), 우리사주조합(3.92%), 마이애셋펀드(2.27%) 순이다.
이번에 매각하는 지분은 SM&파트너스 지분과 마이에셋펀드 지분을 합해 총 52.08%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