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웰빙 죽 전문점 본죽(대표 김철호)의 ‘보양죽’ 메뉴가 한 여름 이색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본죽에 따르면 닭, 전복 등 다양한 식재료를 넣어 푹 끓인 보양죽은 소화가 잘 되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 입맛이 떨어지는 여름철 식사대용으로 안성 맞춤이다.
환기가 되지 않는 실내에서 에어컨과 선풍기를 오래 가동했을 때 걸리기 쉬운 냉방병에는 따뜻한 음식이 제 격이다. 이는 바깥 기온과 체내 온도를 맞춰 신체의 자율신경 조절기능을 정상화시키고 면역력 증대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닭·전복 함께 넣어 맛·영양 높인 ‘삼복죽’ 선보여
최근 본죽의 보양메뉴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삼복죽’은 영양 궁합이 좋은 닭과 전복을 함께 넣어 만든 것이 특징.
◆... 본죽의 대표 보양메뉴 '삼복죽'
삼복죽은 예로부터 소화에 좋고 몸에 기운을 돋우는 닭과 각종 비타민·미네랄·무기질이 풍부해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전복을 주재료로 만든, 여름철 대표 보양메뉴다. 여기에 혈액순환 촉진과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건강 재료 인삼과 대추까지 가미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달래 한의사는 “따뜻한 성질의 닭고기와 시원한 특성의 전복을 함께 섭취하면 양기(陽氣)와 음기(陰氣)를 동시에 보강할 수 있다”며 “닭은 여름철 쉽게 걸리는 소화불량, 복통 등의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효능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본죽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표 보양죽 ‘전복죽’과 비타민 B가 풍부해 성인병 예방 효과에 탁월한 자연송이와 단백질이 풍부한 쇠고기로 만든 향긋한 ‘자연송이쇠고기죽’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특별 보양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전복의 양을 각각 2배, 3배 더 넣은 ‘진전복죽’과 ‘특전복죽’은 고소하게 씹히는 맛과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으로 기온과 습도가 높아 체온조절이 어려운 여름철에 특히 좋다.
전복의 풍부한 칼륨 성분이 이뇨작용을 도와 더위를 많이 타고 갈증이 심한 사람에게 효과적이기 때문. 요즘 같은 열대야로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할 때도 전복죽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삼복 당일 3천원 할인 이벤트와 고품질 기프트 박스 포장 서비스
한편 본죽은 일년 중 가장 덥다는 초복(18일), 중복(28일), 말복(8월 7일)에는 삼복죽을 정상가 1만5천원에서 3천원 할인된 1만2천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1만5000원 이상의 보양죽 3종(진전복죽, 특전복죽, 삼복죽)을 구매하면 본죽 기프트 박스에 포장해주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고급 재질과 디자인으로 제작된 기프트 박스는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가족, 지인에게 선물용으로도 유용하다.
본죽 이진영 경영지원실장은 “연일 무더운 날씨 탓에 ‘보양죽’ 판매가 급증하는 등 인기가 높다”며 “이는 칼로리가 높고 가볍게 즐기기 어려운 삼계탕, 장어탕 등 기존 보양식에 비해 위에 부담도 적고 테이크아웃 등 간편 구매가 가능해 호응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보양죽 메뉴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