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아내 구민지 <사진: MBC '별바라기'>
'조성모 아내 구민지'
가수 조성모가 아내 구민지와의 결혼 관련 루머에 대해 해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 출연한 조성모는 개그우먼 송은이에게 "결혼발표가 빨라 '아내 될 사람이 빚을 다 갚아주는 조건으로 결혼했다더라'라는 루머가 있었다"라는 물음을 받았다.
이에 조성모는 "결혼 당시 빚도 없었고, 그런 것은 결혼의 조건이 될 수 없다"며 "지금의 아내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기도 했고, 발표를 갑자기 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이어 "어느 날 아내에게 '결혼하자'라는 말을 했더니 '응, 알았어'라고 답하더라"라며 "그래서 예식장에 전화를 했는데 자리가 없어 한 달 안에 해야한다는 얘기를 들었고, 바로 날을 잡았다"고 해명했다.
또 "좀 빨리 하기는 했지만 그때 아니었으면 결혼을 못 했을 것 같다"고 덧붙여 주위를 감동시켰다.
한편 조성모는 1998년 MBC 공채 27기 탤런트로 데뷔한 구민지와 2007년 처음 만나 3년간 교제한 뒤 2010년 결혼식을 올렸다. 구민지는 드라마 단역, 광고 모델, 뮤직비디오 주인공 등으로 활약한 바 있으며 조성모와 만난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의상디자이너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성모 아내 구민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성모 아내 구민지, 부러울 정도의 미모",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