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맥엑스
애플이 양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진 차세대 아이폰6 마이크 및 헤드폰 잭 플렉스 케이블 모듈이 또 다시 유출되었다.
중국의 애플관련 블로그 미디어인 맥엑스(MacX)는 “심천에 있는 스마트폰 부품 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중학교 동창으로부터 입수했다”며 아이폰6용 플렉스 케이블 모듈 사진을 18일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의 부품은 아이폰6 내부 플렉스 케이블로 기기 하단의 데이터 연결용 라이트닝 커넥터 포트와 마이크, 그리고 헤드폰 잭을 모듈화한 부품으로 아이폰5S용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이로써 내부 상세 부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아이폰6 구성 부품들이 유출되거나 확인된 셈이다.
지난 달 9일에는 애플 로고가 천공된 뒷면 케이스가, 같은 달 22일에는 LCD 디스플레이 유닛이이 유출된 적 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화면 보호용 유리가 장착된 전면 패널, 다음날인 7월2일에는 미국의 사진 공유사이트인 임그르에 음량조절 버튼 및 전원버튼용 모듈, 그리고 심카드 트레이가 처음 등장했다.
지난 16일에는 아이폰6의 지문인식 센서 터치ID 부품, 18일에는 1810mAh 용량의 배터리 실물 사지까지 유출되었다. 대부분의 부품이 유출되는 점에 미뤄 아이폰6 양산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