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브이리크스
삼성전자가 오는 9월초 출시예정인 갤럭시 노트4에는 홍채인식 스캐너가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신 모바일 기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 공개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이브이리크스(@evleaks)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갤럭시노트4의 APK 파일을 입수해 공개했다.
공개된 APK 목록에는 기기의 해상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되는 ‘SStudio_WQHD_K’라는 파일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갤럭시 노트4가 2K(2560×1440)해상도를 구현할 것임을 확인시켜준다.
또한 ‘SHealth3_5’ 파일은 갤럭시S5에 탑재된 S헬스 기능이 터치 위즈의 일부로 장착될 것임도 보여준다.
특히 ‘FingerprinterService' 파일도 역시 발견된다. 이는 홍채인식 시스템이 설치될 것이라는 일부 보도와는 다르게 지문인식 시스템을 지원할 것임을 암시한다. 이외에도 삼성뮤직, 삼성링크, 비상전화번호 연결 등도 지원한다.
오는 9월 공개를 앞두고 그동안 아이폰6에 가려져 있던 갤럭시 노트4의 사양과 기능도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APK파일은 안드로이드 패키지(Android PacKage)의 약자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확장자 파일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