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24일 오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인천과 경기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는 낮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날씨는 후텁지근하겠다.
낮 기온이 서울 28도, 강릉 32도, 대구 34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남부지방에는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계속 내륙에 머물면서 26일까지 막바지 장맛비를 뿌리겠으며, 특히 25일 새벽부터는 다시 중부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는 태풍 '마트모'에서 약화된 열대성 폭풍의 영향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특히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25일 하루동안 10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비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