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스위치
아이폰6의 화면이 이전에 비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손으로 사용이 가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실물 사진이 유출되었다.
영국의 가격비교 사이트인 유스위치(uswitch)는 새로운 아이폰6 실물 사진을 공개하면서 화면 크기가 커졌음에도 여전히 ‘한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 철학은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한 아이폰6의 화면 크기가 4.7인치, 5.5인치로 일반인의 손 크기로는 화면 전체를 통제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새로 공개된 이미지는 이러한 우려를 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사이트가 공개한 새로운 사진은 이전에 공개된 것들과 상당부분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한손으로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홈 버튼을 배치, 아이폰5S에 비해 하단 베젤이 축소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전체 베젤의 폭도 이전 아이폰들에 비해 크게 축소하여 기기의 크기를 최소화하려는 노력도 함께 했음을 보여준다.
사진의 출처와 관련, 유스위치는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했다”면서 “출시를 위해 진공 포장된 제품에 표기된 ‘6G'가 이를 입증한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에 있는 아이폰 수리업체 및 유스위치와 거래 중인 소식통들은 중국 공장들이 아이폰4는 아이폰4G, 아이폰5는 5G라는 상품코드를 사용한다”며 “이는 중국공장들의 상품코드 규칙으로 6G는 아이폰6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