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지난 이틀동안 300mm의 폭우가 쏟아진 남부 지방에 19일 밤부터 또다시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낮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 밤부터는 남부 지방에 다시 비가 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남해안은 이날 밤부터 20일 새벽사이, 충청 이남 지방은 20일 밤부터 21일 새벽 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앞으로 산사태와 홍수, 축대 붕괴 등 피해 가능성이 높다며 철저한 대비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일은 경상남북도와 충청북도에는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일시적으로 그치겠으나, 낮에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부지방, 밤에는 중부지방(서울.경기북부 제외)까지 비가 확대되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2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남해안지역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늦은 밤에 대부분지역에서 그칠것으로 내다봤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 상승이 저지돼,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내외로 평년보다 낮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