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6.25 휴전 전보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송해, 6.25 휴전 전보'
방송인 송해가 6.25 휴전 전보에 대해 언급해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송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이날 송해는 한국전쟁 당시 군복무를 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6.25 전쟁 휴전 전보를 내가 직접 쳤다"고 밝혔다.
그는 "위에서 전보가 내려왔는데 군사기밀이라고 하더라"라며 "처음 접한 군사기밀이기에 내용도 모른 채 덜덜 떨면서 전보를 쳤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보 내용이 '53년 7월 27일 22시를 기해 모든 전선에 전투를 중단한다'라는 것"이라며 "'내가 국가를 위해 무언가를 했구나'라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송해, 6.25 휴전 전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해 6.25 휴전 전보, 역사의 산 증인", "신기한 사실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