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받고 있던 고금리 신용대출채무를 저금리대출로 전환하는 햇살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부쩍늘어난 가운데 자격이 해당되지 않아 은행 문턱에서 발길을 되돌리는 경우도 허다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햇살론은 개인들의 부채과 대출 문제가 점점 심각해 지자 정부에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 차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용대출의 사각지대에 놓은 서민들을 끌어 안 을 수 있도록 대출의 문턱을 낮추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상품이다. 정부는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같은 서민금융정책을 만들었다. 그 중 햇살론은 캐피탈 카드사 등 일반 대부업체에서 연20%대 이상의 고금리 신용대출이자를 내고 있는 서민들에게 정부가 대신 보증을 서주고 저축은행, 신협, 수협, 농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연10%대 이하의 저금리로 전환대출을 해주는 금융정책이다.
연20~40%대의 고금리 직장인 신용대출을 부담해야 하는 서민들에게 10%대의 저금리로 채무통합이 가능한 이 햇살론은 급여 월70만원이상, 3회 이상 수령한 이력과 최근3개월 이내 30일 이상 연체경력이 없으면 대상이 된다.직장인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 및 일용직 임시직 근로자도 대상이다. 기존 고금리대출을 저금리로 대환대출 및 추가 생계자금까지 한 번에 실행된다. 물론, 고금리대출을 보유 중이 아닌 경우 생계자금만 따로 신청도 가능하다.
햇살론 대출한도는 대환대출 2천만원과 생계자금 1천만원을 합해 최대 3천만원까지 가능하며 금리는 연8.4%~10.8%까지다.(2014년8월기준) 한 예로 1천만원을 36개월로 대출 시 월평균이자는 4만8500원이면 된다. 취급 및 중도상환수수료는 전혀 없지만 보증보험료는 연1% 공제된다. 상환기간은 3년 또는 5년 이내며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방식이다. 실제로 고금리로 고통 받는 서민들에게 햇살같이 따뜻하고 희망적인 상품이라 할 수 있다.
이런 햇살론을 취급하는 기관은 많지만 모든 취급기관이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은 아니다. 취급기관 자체적으로 최종심사기준을 적용하여 승인 거절되는 경우가 허다하므로, 햇살론 승인율 높은곳을 미리 알고 신청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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