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생명보험사 최근 3년 금전사고 현황 | ||||||||
| (단위: 건, 백만원) | ||||||||
| 2011년 | 2012년 | 2013년 | 합 계 | |||||
| 회사명 | 건수 | 금액 | 건수 | 금액 | 건수 | 금액 | 건수 | 금액 |
| ING | 3 | 25 | 5 | 804 | 6 | 417 | 14 | 1,246 |
| PCA | 3 | 93 | 2 | 208 | 6 | 2,825 | 11 | 3,126 |
| AIA | 1 | 16 | 5 | 126 | 3 | 216 | 9 | 358 |
| 메트라이프 | 4 | 514 | 1 | 1,020 | 3 | 1,400 | 8 | 2,934 |
| 미래에셋 | 3 | 131 | 3 | 43 | 1 | 7 | 7 | 181 |
| KDB | 4 | 466 | 1 | 162 | 2 | 26 | 7 | 654 |
| 교보 | 3 | 56 | 2 | 21 | 5 | 77 | ||
| 한화 | 2 | 27 | 2 | 174 | 4 | 201 | ||
| 푸르덴셜 | 1 | 27 | 1 | 0 | 2 | 1 | 4 | 28 |
| ACE | 1 | 323 | 1 | 13 | 2 | 9 | 4 | 345 |
| 삼성 | 1 | 80 | 1 | 265 | 1 | 53 | 3 | 398 |
| 알리안츠 | 3 | 321 | 3 | 321 | ||||
| 신한 | 2 | 159 | 1 | 100 | 3 | 259 | ||
| 동양 | 1 | 548 | 2 | 27 | 1 | 575 | ||
| 합 계 | 32 | 2,786 | 27 | 2,963 | 26 | 4,954 | 83 | 10,703 |
| 자료: 금감원 공시자료 | ||||||||
ING생명, 최근 3년 14건 금전사고로 최다
PCA생명, 사고건수 2위·사고금액 1위 불명예
외국계 생명보험사들이 횡령 등 금전사고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17일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생명보험사의 횡령 등 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ING, PCA, AIA, 메트라이프 등 외국계 생보사들이 상위랭커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들 4개사는 사고건수로는 전체의 50.6%, 사고금액은 71.6%를 차지하며 문제점을 노출했다.
이중 ING생명은 최근 3년간 14건의 금전사고가 터져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PCA생명이 11건으로 뒤따랐다.
사고금액으로는 PCA생명이 31억26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메트라이프 생명이 29억3400만원, ING생명이 12억4600만원을 나타냈다.
국내 생보 빅3인 삼성, 교보, 한화생명이 사고건수로는 각각 3건, 5건, 4건을 기록하고, 사고금액으로 각각 3억9800만원, 7700만원, 2억100만원 수준을 기록한 것과 대조를 보였다.
전체 24개 생보사 중 라이나·농협·동부·우리아비바·카디프·하나HSBC·흥국·현대라이프·KB·IBK연금 등 10개사는 금전사고가 없었다.
금소연 이기욱 보험국장은 "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은 시스템상 문제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면서 "보험소비자는 보험료 납부시 모집자 개인통장에 입금하거나 영수증 없이 현금을 주는 것은 나중에 피해를 볼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회사 영수증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