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단풍 예상 <사진: 기상청>
올해 첫 단풍 예상
올해 첫 단풍이 예년보다 1~4일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기상청은 올해 첫 단풍이 오는 28일 설악산에서부터 시작되며 다음달 3~18일 중부지방과 지리산, 내달 14~27일 남부지방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9월 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돼 첫 단풍과 절정 시기가 평년보다 늦을 것으로 내다봤다.
단풍의 절정은 설악산이 10월 18일, 지리산이 10월 21일, 내장산이 11월 7일로 예상됐다. 또 북한산은 10월 28일, 한라산은 11월 1일에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첫 단풍'은 산 정상으로부터 20%가 물드는 시기, 단풍 절정기는 산의 80%가 붉어졌을 때를 가리킨다.
'올해 첫 단풍 예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올해 첫 단풍 예상, 늦게 시작되네", "올해 첫 단풍 예상, 설악산부터 시작", "올해 첫 단풍 예상, 구경 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