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세무법인들의 수장들이 모여 미래 세무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섰다.
지난 26, 27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골드훼미리콘도에서는 세무업계 백년대계를 위한 '세무법인협회 제1회 워크샵'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 첫날에는 참가자들이 각각 3분임으로 나뉘어 '근무세무사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상속세 및 증여세 절세계획 방안', '중견기업의 경영컨설팅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튿날에는 관세법인 청솔 여주호 관세사를 초청해 'FTA활용 및 원산지 관리'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안에 관한 토론뿐만 아니라 인문학 특강 등 다채롭고 유익한 시간이 준비돼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근 10년만의 워크샵, 첫삽을 뜨다 = 세무법인협회는 지난 2003년 창설된 이후 미뤄져오던 워크샵이 이번에 처음 개최됐다. 제3대 회장인 안수남 회장이 그 영광의 순간,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 = 김용진 기자)
◆…"상임위원장 제명, 진실을 알아달라" = 서울지방세무사회 김상철 회장은 이날 워크샵 개회식에 참석해 최근 불거진 서울세무사회 선관위 상임위원장 회원 제명의 부당함에 관해 세무법인협회 회원들에게 호소했다. (사진 = 김용진 기자)
◆…받아적는 바쁜 손 = 워크샵 개회식에서 무언가를 바삐 받아적고 있는 회원의 모습. 밑줄까지 쳐가며 설명을 듣는 모습이 그의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 김용진 기자)
◆…귀족이 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 '춘추전국이야기'의 작가인 공원국씨가 워크샵 개회식 직후 강의를 하고 있다. 이날 공씨는 귀족이 되려면 덕을 쌓고 베풀어야 함을 강조했다. (사진 = 김용진 기자)
◆…강의에 집중하고 있는 참가자 = 이번 세무법인협회 워크샵의 한 참가자가 두 손을 모으고 공원국 작가의 강의를 집중해서 듣고 있다. (사진 = 김용진 기자)
◆…박수로 마무리! = 오후 행사를 마무리하고 분임 토의에 들어가기 전 참가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에 들어갔다. 박수와 함께 환한 웃음을 보이는 참가자들. (사진 = 김용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