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여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는 김상철 회장. 이날 김 회장은 세무업계 취업의 장점을 학생들에게 설명하며 취업을 적극 권장했다. (사진제공 = 서울세무사회)
숭의여대 세무회계과 70명 대상 특강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숭의여대를 찾아 세무회계과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세무회계 직종의 미래 비전과 전망'이란 주제의 특강을 했다고 30일 서울세무사회가 밝혔다.
숭의여대는 지난 4일 세무사 사무소 직원인력난 해소와 세무회계학과 학생들의 취업확대를 목표로 서울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학교다.
김 회장은 특강을 통해 세무사 사무소의 기본적 업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높은 고용안정성 ▲장기근속에 따른 임금 인상의 보장 등 세무사 사무소 취업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김 회장은 "세무사사무소가 영세하기 때문에 근로조건과 급여가 낮을 것이라는 막연한 인식이 세무회계 직종을 기피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면서 "특강 후 많은 학생들이 큰 관심과 함께 다양한 질문이 이어지는 것을 보면서 홍보 확대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세무사회는 회원사무소 직원인력난 해소를 위해 현재 서울시와 공동으로 3회차 세무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업무협약을 맺은 각 대학 세무회계 전공자들의 세무사사무소 취업확대를 위한 교류와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